가정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 – 교회의 새로운 사역 ‘수양부모·패밀리홈’

純福音東京教会

일본에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인원은 공식적으로 약 4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배경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원인은 아동학대입니다. 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 그리고 방임 등으로 인해 본래 보호받아야 할 가정 안에서 깊은 상처를 입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가정’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는 제도가 바로 수양부모 제도와 패밀리홈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양부모 제도란? – 아이에게‘가정’을 전하는 제도

수양부모란, 가정에서 지낼 수 없는 아이를 일정기간 자신의 가정에 위탁해 양육하는 제도입니다.
아동상담소의 심사·교육·지원 하에 시작해 원칙적으로 아이가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갈 때까지의‘일시적 양육’을 담당하게 됩니다.
‘양육하는 수양부모’의 역할은 2세부터 18세까지의 아이를 가정에서 돌보며 아이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상의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패밀리홈이란? – 보다 전문적인 가정형 양육의 형태

패밀리홈은 수양부모 가정보다 많은 인원인 대략 5명 정도의 아이들을 위탁하는 소규모 가정형 양육시설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먼저 수양부모로서 경험을 쌓은 가정이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개설해 나갑니다. 양육자뿐 아니라 여러 명의 보조 인력이 팀을 이루어 아이들을 돌보기 때문에 가정의 따뜻함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된 체계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가정의 사랑과 전문성을 겸비한 새로운 양육 형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양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 특별한 자격보다‘이해와 의욕’

수양부모가 되기 위한 조건은 결코‘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25세 이상의 부부 (연령 상한은 명시되어 있지 않음)
  • 안정적인 수입과 안전한 주거 환경 (소득기준 없음, 임대주택·공공주택도 가능)
  • 아이 양육에 대한 이해와 의욕 (양육 경험이 없는 가정도 가능)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받아들이고 함께 걸어가려는 마음입니다.

교회가 이 사역에 참여하는 이유

우리는 가정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사랑받는 경험’을 전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은 말뿐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마가복음 9:36–37

예수님은 약자인 아이들을 받아들이시고 지키시며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정을 전하는 사역에 발걸음을 내딛을 때 그 사랑을 사회 속에서 실천하는 자로 선택받았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순복음동경교회 최초로 수양부모에 지원한 부부의 인터뷰

순복음동경교회에서는 2025년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수양부모·패밀리홈’을 위한 기도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6년 2월 21일(토)의 기도회에서는 순복음동경교회에서 처음으로 수양부모가 되기로 결심한 미야시타 부부가 소개되어 인터뷰 형식의 간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본편은 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날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도 꼭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영상: 里親ファミリホーム祈祷会の証し |純福音東京教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