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대만선교②: 신생명교회와의 자매결연 체결 & 주일예배

宣教

2024년 9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실시한 대만선교의 두 번째 기사는 신생명 교회(New Life Chursh)와의 자매결연 체결, 그리고 주일 예배에 대한 내용입니다.

신생명교회에서의 자매결연 협약식

2024년 9월 15일(주) 13시, 신생명교회(New Life Church)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와 신생명교회 구치윤 목사가 협약서에 교차 서명하고 교환한 후 협약식을 마쳤습니다.

구치윤 목사(아브라함 쿠 목사)가 이끄는 신생명교회는 성도의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청년층이 많이 활약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키즈처치를 비롯해 지역활동이나 온라인 활동 등 다양한 혁신적 방법을 이용하여 영성훈련을 하고 있으며 다음세대와 교회지도자 육성에 성공을 이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24년 5월에 순복음동경교회에서 열린 다이아몬드위크 특별성회에서는 구치윤 목사가 키즈처치 성도들과 함께 우리 교회를 방문하였고 말씀을 전하며 성회를 인도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상호간의 교류를 활발하게 해왔습니다.

순복음동경교회와 신생명교회는 자매결연 협정을 맺으며 복음전파와 교회개척, 제자훈련, 인재육성, 다양한 교류와 정보공유 등을 통해 양국의 복음화와 양교회의 우호 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순복음동경교회와 신생명교회가 연합하여 일본과 대만의 땅에 성령운동이 일어나 동아시아로부터 온 세계에 위대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신생명교회 주일예배

청년층이 많은 신생명교회에서는 금요일에서 주일까지 주일예배를 4부로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1부에서 4부까지 각각 다른 설교를 준비하여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순복음동경교회의 무용팀은 한국의 전통무용을 펼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습니다.

1부 예배

9월 13일(금) 19:30부터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요한복음 15:1-7’의 성경말씀을 통해“예수님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일심동체가 된 우리는 틀림없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일심동체가 되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게 되었고 삶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설교했습니다.

2부 예배

9월 14일(토) 10:30부터 시작된 2부 예배에서는‘창세기 14장’말씀을 통해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좋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참으로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라는 계약을 파괴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이러한 좋은 하나님을 믿으면 이 아브라함의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3부 예배

9월 14일(토) 13:30부터 시작된 3부 예배에서는‘요한복음 14:1-3’의 말씀으로“염려 와 걱정을 품으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되고 미래의 축복의 문이 닫혀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염려와 근심은 피할 수도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인생의 안내자되시는 삼위일체 성령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근심없이 이 세상에서 강건히 잘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라고 설교했습니다.

4부 예배

9월 15일(주) 10:30부터 시작된 4부 예배에서는‘누가복음 5:4-7’의 말씀으로 설교했습니다. “불안과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함께 계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시며 기쁨과 희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삶의 목표가 있거나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인생의 배에 예수님을 모시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꿈과 목표가 성취될 것이고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넘쳐 성령충만함으로 예수님과 함께 멋진 항해를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선포하며 신생명교회의 성도를 격려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공과 발전, 꿈의 성취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