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4일(수)~16일(금), 장마오쏭 목사(타이페이신티엔싱타오교회)와 장한업 목사(타이페이순복음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하계 축복성회를 열었습니다.
8월 14일과 16일에 말씀을 전한 장마오쏭 목사는 1967년에 신티엔싱타오교회를 개척해 50년 이상 목회사역을 하고 있는 대만교계의 최고 지도자입니다.
1980년에 조용기 목사와 만난 후 교회성장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되었고 신티엔싱타오교회를 대만 최대의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해외 5개 지교회와 대만 내 70개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또 홍콩과 뉴질랜드 등 파이러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등 중화권의 복음선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14일과 16일에 장마오쏭 목사의 설교 통역을 담당하고, 15일에는 말씀을 전한 장한업 목사는 1992년에 타이페이순복음교회의 2대 담임으로 취임해 대만에서 30년 이상 목회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만순복음총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에스라사역연구소와 대만영산신학원을 설립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만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성회 첫 날: 남다른 사람 (장마오쏭 목사)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세기 49:22-26
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성회 첫 날, 장마오쏭 목사는 ‘남다른 사람 (창세기 49:22-2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을 본받아 세상 사람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축복의 근원이 되어 어디를 가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하나님이 하나하나 인도해 주시기 때문에 특별한 삶을 살게 됩니다. 실패가 성공으로 역전되고 용서하게 되고 자신의 한계가 넓어집니다. 그렇게 계속 변화되어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하나님께 쓰임받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설교 후 장마오쏭 목사는 뜨겁게 기도시간을 인도하며 은혜로운 성회 첫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성회 둘째 날: 아름다운 영성 (장한업 목사)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다니엘 6:3-10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성회 둘째 날, 장한업 목사는 ‘아름다운 영성 (다니엘 6:3-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영성에서 나옵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성을 갖게 되면 어떤 위기가 와도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주변 사람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 영성을 갖게 되면 겸손, 배려, 회복이 일어나 세상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또 성령님이 임재하셔서 탁월한 영성을 갖게 되면 할 수 없는 것도 가능케 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영성을 갖고 일본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순복음동경교회의 성도들을 축복했습니다.
성회 마지막 날: 기도의 훈련 (장마오쏭 목사)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6:4-6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7-8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성회 마지막 날, 장마오쏭 목사는 ‘기도의 훈련 (로마서 6:4-6, 마태복음 7:7-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기도는 약한 자를 강하게, 불가능을 가능케, 빈곤한 자를 부하게 만드는 축복의 근원입니다.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진실한 기도, 열정적인 기도를 해야 합니다. 미사여구나 형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실 뿐만 아니라 보고 계십니다. 또 믿음을 갖고 인내하며 멈추지 말고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에는 연단이 필요하단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의 연단을 통해 하나님께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입니다.”라며 뜨겁게 기도를 드리는 비결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제한시키지 말고 담장 너머의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라고 격려했습니다.
대만은 20년 전만 해도 2%에 불과했던 복음율이 현재 8~10%까지 성장했습니다. 기도를 연단하며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아름다운 영성으로 주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열매를 맺기를, 그리고 대만에서 일어난 부흥의 물결이 일본 땅에 임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