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레 어린이식당&문화교실”의 비전과 활동상황

たんぽぽ子ども食堂・文化教室

2023년 5월, 순복음동경교회는 아이들과 그 가정을 하나님의 축복 속으로 인도하는 ‘민들레 어린이식당&문화교실’을 설립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민들레 어린이식당 & 문화교실의 설립배경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 7명 중 1명이 빈곤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후생노동성이 실시하고 있는 국민생활기초조사에 따르면 약 16%의 어린이가 상대적 빈곤 상태에 있고 그로 인한 교육격차의 확대는 해결방안이 필요한 사회문제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 후생노동성 「국민생활기초조사」에서 발취

또한, 선진국의 상대적 빈곤에는 다음과 같이 ‘좁은 의미’와 ‘넓은 의미’ 2가지로 정의할 수 있는데 경제력 격차의 확대나 그에 따른 열등감과 불평등감, 세상에 대한 불만과 포기 등 아이들이 안고 있는 마음의 문제는 더욱 복잡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순복음동경교회가 하나님께 받은 비전‘어린이식당 & 문화교실’ 을 설립해 아이들에게 식사와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표면적인 경제적 빈곤가정 뿐 아니라, 다양한 사정에 의해 성장할 기회를 빼앗긴 아이와 그 가정에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민들레 어린이식당& 문화교실의개요와 향후 비전

어린이식당은 영양균형과 건강증진을 충분히 려해, 엄선한 식재료 손수 만든 따뜻한 요리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문화교실에서는 문화체험과 배움이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합니다. 어린이식당 & 문화교실 각각 모두 무료 제공입니다.

2023년에는 공휴일에만 개최할 예정이지만, 향후 개최 횟수와 문화교실 학습범위를 확충해 서서히 규모를 크게 하기위해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다양한 사정에 의해 사회에서 소외되었거나 불행한 처지에 있는 아이들을 일반가정의 아이들에게 지지 않을 만한 교육환경 속에서 말씀을 전하며 키울 수 있는 시설로 발전시키는 것이 순복음동경교회가 하나님께서 받은 비전입니다.

이 비전이 순복음동경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꾸는 비전이 되어 함께 기도하고 함께 걷는 사업이 될 것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민들레 어린이식당& 문화교실의 활동상황

5월 5일 어린이날에 순복음동경교회에서 제 1회 어린이식당 & 문화교실이 개최되었습니다.  방과 후 보육시설과 초등학교와 중학교 근처에서 전단지를 배부하였고, 교회학교의 아이들이 다수의 친구들에게 알려 데리고 오기도 하여 총 47명의 어린이가 모이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 후, 시가키 시게마사 담임목사가 기도로 인도하였고 미니 콘서트로 참석한 아이들을 환영했습니다.  

미니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어학’, ‘음악’, ‘IT’, ‘미술’ 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문화교실이 열렸습니다.

준비했던 모든 기획이 활기를 띠어 아이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기도와 헌신으로 지지해 주신 모든 성도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