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1일(월·축), 사가미호기도원 “메구미샬레” 근처의 깨끗한 강에서 침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끼가와기도원에서 진행됐던 침례식이 올해는 새로운 장소 사가미호기도원 “메구미샬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역자와 안수집사회를 비롯한 봉사자들은 여러 차례 기도원을 방문하여 침례에 적합한 장소를 조사하고 환경정비에 힘썼습니다.
2025년 침례자는 46명(그 중 삿포로성전의 성도가 3명)으로 대상자는 3회에 걸쳐 침례교육을 받았고, 7월 14일(월)에는 침례식 특별새벽기도회가 열려 기도로 준비하며 침례식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침례식 예배: 출애굽과 침례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출애굽기 12:37
침례식에 앞서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출애굽과 침례’라는 제목으로 침례자를 대상으로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때 친히 인도하셔서 풍성한 재물을 주셨고, 또 이스라엘 백성에게 홍해를 건너게 하셔서 노예의 신분에서 자유의 신분으로 구별되게 하셨습니다. 즉, 우리에게 있어 물세례는 하나님께 완전히 구별되어 하나님의의 자녀된 것을 체험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침례를 받지 않아도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침례자들을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계획 안에서 택하여 인도하셨고 침례를 받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 귀한 사실에 감사를 드리며 물 속에 들어갈때 ‘옛 사람’이 죽고 다시 물에서 나올 때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영적 변화와 축복이 모든 침례자들 위에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라고 축복했습니다.
침례식과 식사교제

예배를 마친 침례대상자는 침례 장소로 이동하여 침례식에 임했습니다. 많은 순복음동경교회 성도들이 기쁨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는 가운데 침례식은 엄숙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침례식 후에는 메구미샬레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기쁨을 나누며 식사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침례식을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 성도 한 분 한 분의 믿음의 발걸음이 앞으로 더욱 풍성히 인도되어 주님 안에서 깊은 은혜를 체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특별 세미나 “일꾼과 축복”
침례식 전날인 2025년 7월 20일(주)부터 침례식 당일의 21일(월)까지 1박 2일간 안수 집사회·남성 선교회를 대상으로 한 특별 세미나가 사가미호기도원 메구미샬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가 강사를 맡아 ‘일꾼과 축복’이란 주제로 세미나와 성령대망회와 새벽예배 등 총 3회의 메시지를 통해 일꾼의 마음가짐과 주님의 일을 통한 축복에 대해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