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4일(월,축) 19시 30분부터 순복음일본총회가 주최한 ‘Jesus Music Festival 2025 in Okinawa’가 나하문화예술극장나하토 대극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지저스 뮤직 페스티벌’은 일본의 복음화를 바라는 일본 전역의 교회가 교파와 교단을 넘어 모인 가운데 음악과 찬양을 통해 신앙의 기쁨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성가대, 가스펠 밴드, 댄스 퍼포머 등이 출연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오키나와현 30개 교회가 연합하여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은 2부로 구성되어 제1부에서는 일본 각지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13팀이 복음을 담은 노래, 워십댄스,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주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2부는 축복성회로 진행되어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영훈 목사가 강사를 맡아 약1600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1부: Jesus Music Festival 2025
제1부는 ‘오키나와세계선교 & 월드미션크리스천스쿨’ 팀의 박력만점 드럼 연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가스펠빌리지 기도의집’ 샬롬 하프팀의 아름다운 하프 연주, ‘하얀 집 펠로십처치’ 우리우리 팀의 미소와 파워가 넘치는 가스펠훌라댄스 등, 각 팀들이 주께 받은 은사를 따라 힘을 다해 주를 찬양했습니다.
순복음동경교회에서는 키보드, 기타, 퍼커션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마이 앙상블’, 부채춤의 ‘굿피플 무용팀’, 가스펠 훌라댄스의 ‘엔젤 훌라팀’, 그리고 ‘베들레헴 성가대’ 등 4개 팀이 선보였습니다.








제2부: 축복성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13-14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7-38
이토 요시코 목사(하얀 집 펠로쉽처치)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에서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일본어로 인사를 한 후,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의 영적 갈증은 현재 우리도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마음에 임하면 영적 갈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다음에는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충만하기 위해서는 기도하십시오. 성령충만하면 권능을 받아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본의 모든 교회가 성령충만하고 10배, 100배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라고 축복했습니다.
설교 후에는 정동균 목사(한국 서울남부교회), 히가 모토후사 목사(이토만시사이드 채플), 키나 마사히로 목사(오키나와세계선교교회)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성회의 마지막은 순복음동경교회의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순복음일본총회장)가 인사말을 전하고 ‘God Bless You’의 찬양을 인도한 후,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날 오키나와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팀 123명과 순복음일본총회 목회자 102명도 참석하여 한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었고 그 감동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밤이 되었습니다.






순복음일본총회와 찬양예배

다음날 11월 25일(화)은 오키나와 덴부스나하에서 9시 30분부터 순복음일본총회가, 11시부터는 순복음일본총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19시 30분부터는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가 인도하는 찬양예배가 열렸습니다. 순복음일본총회 목회자와 순복음동경교회 성도들이 모여 찬양 속에서 일본 선교의 사명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로 새기고 일본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앞으로 조용기 목사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일본 일천만구령의 비전이 속히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