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주)부터 29일(화)까지 3일간 사가미호기도원 메구미샬레에서 “사차원의 영성경영”이란 주제로 실업인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순복음동경교회의 성도 33명이 참가한 이 세미나에서는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가 강사를 맡아 총 8번의 메시지와 강의를 전하며 사차원의 영성경영의 비결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습니다.
첫 날: 성령대망회
4월 27일(주), 주일예배를 마친 참가자들은 사가미호기도원 메구미샬레로 이동하여 저녁식사 교제시간을 가진 후 19시 30분부터 성령대망회를 드렸습니다.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마태복음 11:20-24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강사를 맡은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생각”(마가복음 11:20-2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사업가는 꿈과 비전을 명확히 정하고 그것이 이미 성취되었다고 믿고 의심치 말고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힘든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우리는 망하지 않습니다. 그 문제를 명확히 직시하고 입술로‘사라질지어다’라고 명령하면 문제는 물러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긍정적인 생각이며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생각인 것, 그리고 하나님의 아이디어는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주신 7,000개의 축복임을 강해하며 “하나님의 아이디어를 갖고 천지만물을 다스리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권세로 경영을 해나가는 실업인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복했습니다.
둘째 날: 실업인 세미나 & 성령대망회
둘째 날인 4월 28일(월)은 5시부터 새벽기도회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식사 교제를 나눈 후에 9시부터 총 6시간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배움의 깊이를 더하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실업인 세미나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 실업인 세미나 강의에서는 자금조달과 매출,예산 관리의 사고방식과 구체적인 수단방법 등 실천적인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그에 더해 그리스도인 실업가로서 십일조를 대하는 자세 등 신앙생활에 있어 필요한 질의문답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아르바이트 시절과 사회인 시절의 이야기, 조용기 목사님과 함께한 선교사업의 실패와 고생체험 이야기를 통해 기도할 수 없을 정도의 고난을 만나 마음이 약하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좋은 목자이시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보답해 주십니다. 그것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걸맞는 삶을 살며 성실하고 열심히 사업을 해나가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권면하며 축복의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성령대망회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요한복음 20:19-23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저녁식사 후에는 17시 30부터 성령대망회를 드렸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성령을 받으라”(요한복음 20:19-2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사업가는 지존하신 하나님이 경영자 되심을 기억하고 잘 섬겨야 합니다. 성령님께 의지하며 함께 경영하면 언제든지 성령님이 도와주십니다. 그렇기에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씀을 강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욕심이나 교만에 휘둘리지 않고 받은 축복을 이웃에게 나누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 사업가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복했습니다.
셋째 날: 실업인 세미나 & 감사예배
마지막 날인 4월 29일(화)에도 5시부터 새벽기도회를 드리며 기도로 준비한 후 아침식사 교제시간을 갖고 세미나에 임했습니다.

실업인 세미나
마지막 날에 진행된 세미나는 그리스도인 사업가로서 성공가도에 오른 후에 가져야 할 신앙과 위험성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자신의 실패담을 숨기지 않고 간증하며 “부를 얻었을 때야말로 ‘자신을 위한 그릇은 작게, 남을 위한 그릇은 크게’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고용된 사장임을 기억하고 교만과 탐욕의 함정이 몰려와도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손으로 모든 사업을 거두어 가십니다.”라고 전하며 그리스도인 사업가로서의 성공과 승리의 비결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부를 얻은 후의 돈 사용법, 신규사업이나 투자의 사고방식 등도 다루었고,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돈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아이디어 공유를 했습니다.
감사예배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창세기 15:1
13시 30분부터는 감사예배를 드리며 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아브라함의 믿음”(창세기 15: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아브라함이 바친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과 인류의 약속이 맺어져 하나님께 받게 된 축복에 대해 강해했습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일본선교회를 중심으로 모인 봉사자의 헌신에 의해 운영되었습니다. 참가자 33명을 위해 매끼마다 손수 요리를 만들어 총 6번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2번의 새벽기도회, 3번의 세미나, 2번의 성령대망회, 마지막 날 드린 감사예배를 인도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 사업가가 더욱 더 훈련되고 주 안에서 바르게 경영하고 성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흘려내보내는 인생을 걸어가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