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현지시각),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DCEM(David Cho Evangelistic Mission)의 주최로 영국 최대 한인교회인 런던순복음교회(담임 김용복 목사)에서 ‘故 조용기 목사2주기 추모예배’가 열렸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영광
1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사도행전 13:1~3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런던의 성도들과 유럽지역 선교사 그리고 세계 순복음교회 선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추모예배가 열렸고,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안디옥 교회의 영광(사도행전 13:1~3)”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1967년 4월 영국 웨스트민스터 센트럴 홀에서 열린 부활절예배가 조용기 목사님의 첫 해외 선교 사역이었습니다. 그러한 영국 땅에서 조용기 목사님 2주기 추모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평생 성령 충만한 삶을 살며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한 조용기 목사님의 신앙을 본받아 우리도 초대교회 안디옥 교회처럼 하나되어 각자의 선교지에서 부흥의 열매를 맺도록 승리해 나갑시다” 라고 전하며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런던 성도들을 격려했습니다.
추모사
설교 후, DCEM가 준비한 추모영상이 방영되어 생전 조용기 목사가 남긴 공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추모사를 통해 “조목사님을 모시고 세계를 120바퀴 돌며 70개국 350개 도시에서 성회를 함께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고 천국가신 목사님을 기억하며 성령 충만한 믿음생활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고 전하며 선교사들과 런던 성도들을 축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