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18일, 아끼가와 기도원에서 침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세상은 나들이가 한창인 3일연휴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침례현장을 보기위해 많은 순복음동경교회의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아끼가와 기도원 부근은 몇일 전부터 호우경보가 발표되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침례식 당일에는 비가 그치고 오히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침례식을 진행할 수가 있었습니다.
2022년에 침례를 받는 성도는 48명으로 침례식을 위해 3주에 걸쳐 침례교육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순복음동경교회에서는 7월11일~15일 5일간 침례식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어 기도로 준비해 왔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중략-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로마서 6:3‐5
침례식을 진행하기 앞서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침례식예배를 인도하였고, ‘침례(롬6:3~5)’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의 고통을 알고 예수님의 부활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부활의 힘을 얻어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 긴장과 기대 속에서 연합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소리와 함께 침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침례를 받은 성도는 “할렐루야!”로 고백하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침례를 받고 앞으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갈 성도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