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일본 선교의 기지 ”삿포로신학교”가 개교

札幌神学校

삿포로신학교 개교식 전야 성령대망회

그런즉 믿음, 소망, 사라,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3

  2022년 4월4일, 순복음동경교회 삿포로성전에서 성령대망회가 열렸습니다.

  순복음동경교회의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이 성경구절을 인용해 ‘영원한 보물’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기도로 구하면 주님의 뜻인 ‘사랑을 실천하는 비전’을 마음에 품을 수 있고, 그 비전은 주님의 계획 안에서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 꿈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하며 성령대망회를 인도했습니다.

  삿포로성전에 모인 120명이상의 성도들은 성령님의 임재 속에서 말씀을 붙잡고, 예수 그리스도 공동체의 비전인 일본 일천만구령의 실현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삿포로신학교 개교식 및 개교기념예배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2022년 4월5일, 개교식 및 개교기념예배가 삿포로프리미어호텔에서 열렸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여의도순복음신안산교회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영상중계로  동시진행됐습니다.  

삿포로신학교가 개교되기까지 힘있게 이끌어 온 이사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가 “삿포로신학교의 개교는 조용기 목사님의 꿈인 동시에 이영훈 목사님이 계획하는 세계선교의 중요한 전략이다. 일본 선교의 원동력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개교를 선언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담임목사이며 삿포로신학교의 학교장인 이영훈 목사는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 증인의 삶을 감당할 수 있다. 그렇기에 주의 종이 될 삿포로신학생은 일본선교에 목숨을 다해 임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메시지를 삿포로신학교 1기생을 향해 강하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님이 일본 일천만구령을 위해 일본 전역을 다니시면서 말씀을 전하셨다. 오늘 신학교에 입학한 신학생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이 사명을 이어가야 한다. 시가끼 목사님을 필두로 전 성도가 한마음이 되면 일천만구령의 역사를 반드시 이루게 될 것이다”라며 순복음동경교회 성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박다윗, 박종필, 신승관, 야마나카 타이스케, 전부호, 최미정, 한경연 총 7명의 입학생을 호명하고 입학허가를 선언했습니다.

  명예고문 최용우 목사는 축사로 “이 학교를 통해 모세와 같은 영적 지도자, 에스라와 같은 신학자, 베드로와 같은 설교자, 바울과 같은 전도자가 배출돼 일본 일천만구령의 사역이 앞당겨질 것을 확신한다”며 삿포로신학교를 축복했습니다.

  그리고 삿포로신학교의 교수 오사카 타로우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신학생이 2년간 성별(聖別)되어 임하는 훈련은 일본의 미래를 위해 귀중한 일이며, 일본 일천만구령을 이끄는데 필요한 영혼육이 인격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게 된다.”며 신학생을 격려했습니다.

  삿포로신학교의 개교를 위해 준비해온 3년 반, 순복음동경교회의 홋카이도선교회를 비롯한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셀 수 없을 정도의 고난을 이겨내 왔습니다. 삿포로신학교의 첫 시작을 끊게 된 기적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