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삿포로신학교 제1기생 졸업식예배

札幌神学校

3월 18일(월) 오후 7시 30분, 삿포로신학교 학교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초청해 순복음동경교회 대성전에서 삿포로신학교 졸업식예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졸업식예배: 내 증인이 되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이영훈 목사는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주님의 증인이 되기 위한 비결을 ‘성령충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들에게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권능을 받고 우리들의 체험을 그대로 전하면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일본에 800만개의 우상이 존재한다고들 하는데 그만큼 악령이 많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일본 복음화가 쉽지 않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교회 설립은 첫번째 전도이면서 부흥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성령충만이란 것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성령충만받고 권능을 받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순복음동경교회의 성도를 축복했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삿포로신학교 이사장)의 메시지

삿포로신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가 인사말을 통해 신학교설립부터 1기생 졸업에 이르기까지의 일화와 졸업생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성실한 점’, ‘시간을 잘 지키는 점’, ‘겸손한 점’, ‘모든 것에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자세’, ‘기도’, ‘성령충만한 점’ 입니다. 설교를 잘하는 목회자가 아닌 예수님으로 충만한 설교자가 되기를, 그리고 커리어있는 목회자가 아닌 성도분들을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뜨거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삿포로신학교 제1기생 졸업식

김정일 목사(삿포로성전)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삿포로신학교의 교수진들이 예배위원을 맡아 아와야 신고 목사(삿포로그리스도성찬교회)가 대표기도를, 후쿠모리 요시노부 목사(나요로성서그리스도교회)가 성경 봉독을, 오사카 타로우 목사(야마테쵸교회)가 격려사를 했습니다.

또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와 성태환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위원장)가 축사를 전하며 졸업생을 축복했습니다.

일본선교를 위해 택함받은 4명의 졸업생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주님께 귀히 쓰임받는 그릇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삿포로신학교 제1기생 졸업생>
신승관, 최미정, 야마나카 타이스케, 박다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