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권세

担任牧師コラム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 중략 –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마태복음 8:5-10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화 데모는 아무리 데모하는 무리가 힘이 세다고 해도 경찰에 의해 제압됩니다. 경찰이 정부로부터 받은 권세로 제압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부가 와해된다면 경찰은 그 권세를 잃게 되고 경찰부대는 모조리 무너져 버릴 것입니다. 권세에는 백그라운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의 백부장이 주님께 나아와 “하인이 중풍병으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라고 호소했더니 주님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라고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자기가 주님을 영접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는 “말씀만 하시오면 하인이 낫겠사옵니다” 라는 담대한 고백을 합니다. 권세에 대하여 자기의 경험을 통한 신앙고백을 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이스라엘 중 어느 누구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다” 라고 감동하시고는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라고 치유해 주셨습니다. 사람의 믿음에 권세가 더하여지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첫째, 권세란 무엇인지를 아시기 바랍니다. 모든 권세의 근원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지배하시고 있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 과거도 현재와 미래도 모두 주님의 주권아래에 있다는 것을 인정합시다. 이 절대적 주권에 도전한 것이 마귀이며 사탄입니다. 마귀에게 속아 죄를 범한 것이 아담과 하와이며, 자손인 우리들인 것입니다. 지금 자유가 주어진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도 반드시 심판이 온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깨닫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이 세상의 권세도 모두 하나님의 범위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 13:1~2)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 13:1~2)

둘째, 크리스천의 권세를 아시기 바랍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자녀는 그 가정에 있는 것은 모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 무한한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크리스천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최고의 장소가 있는 것이 우리들이며, 천사보다도 마귀보다도 높은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권세의 근본에는 모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권세의 관리자이며 진정한 권세자로 순종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관리자라면 비굴할 필요가 없으며, 주님의 권세를 기반으로 담대히 명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크리스천이 행사할 수 있는 권세는 무엇인지 아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죄를 지배하는 권세입니다.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 병을 고치는 권세, 저주를 쫓아내는 권세, 천국에 들어가는 권세입니다. 성경에는 7,000개가 넘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기자신의 정체성을 모르면 자녀의 권세를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천의 권세는 하나님의 권세에 순종할 때 행사할 수 있습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때 권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권세있는 믿음, 권세있는 기도, 권세있는 고백을 통하여 권세있는 삶을 사는 여러분들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