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특별세미나 “선교와 축복의 관계” @메구미샬레

純福音東京教会

5월 25일(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 사가미호기도원 메구미샬레에서 “선교와 축복의 관계”를 주제로 특별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강사를 맡아 조용기 목사와 함께 다닌 세계선교 현장간증와 마태복음 8:1-9:34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10가지 기적에 대해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첫째 날: 성령대망회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8:1-4

5월 25일(주), 세미나 참가자들은 주일예배를 마치고 사가미호기도원 메구미샬레로 이동하여 저녁식사교제를 가진 후 19:30부터 성령대망회를 드렸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주님이 원하시면”(마태복음 8:1-4)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산상수훈의 설교로 수많은 군중에게 은혜를 나누어 주신 예수님이 군중과 함께 산을 내려가신 후 처음 만난 사람은 죽음을 눈앞에 둔 불치의 피부병자였습니다. 이 성경구절을 통해 은혜를 받은 후에도 저주, 문제, 시련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병자는 ‘예수님을 만나면 무언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결사의 각오로 예수님 앞에 나와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의 예배의 자세를 보시고 치유해주셨습니다.”라고 강해했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이 말씀의 배경과 상황을 3일간 40만명이 모였던 인도의 뭄바이성회 체험이야기를 통해 알기 쉽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말씀만으로도 치유하실 수 있지만 군중 앞에서 전염병 환자에게 손을 대며 치유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만지셔서 일시적 육의 치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환경도 회복시켜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인격적 구원으로 인도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난다 하더라도 예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우선시하면 모든 저주와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며 축복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둘째 날: 특별세미나 & 성령대망회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마태복음 9:1-8

2일째인 5월 26일(월)은 5시 새벽기도회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 교제를 가진 후 8시 30분부터 저녁까지 특별 세미나가 진행되었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는 19시 30분부터 성령대망회를 드렸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침상을 들고”(마태복음 9:1-8)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네 명의 친구들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 각오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믿음을 보시고 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신 후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에 나온 사람들에게 말씀을 주신 후 기적을 행하셨는데 이뿐만 아니라 네 명의 친구들의 믿음을 보신 후 기적을 일으키시며 믿음의 동역자의 중요성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분 앞으로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치유받고 축복을 받습니다. 기도원에 와서 기도하는 우리는 이미 예수님 앞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기도제목에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라고 전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셋째 날: 특별세미나 및 폐회예배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마태복음 9:27-34

마지막 날인 5월 27일(화)도 5시 새벽기도회에서 함께 기도를 드리고 아침식사 교제를 한 후 세미나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11시부터는 폐회예배를 드리며 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주님, 믿습니다”(마태복음 9:27-34)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을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까지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오직 주께 의지하며 성령충만하여 하나님 뜻대로 살아갑시다. 기적을 체험하고 기쁨으로 주위에 나누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복했습니다다.

3일간의 세미나를 통해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조용기 목사와 함께했던 세계선교현장을 하나하나 되돌아보며 그 때의 에피소드를 나누었습니다. 선교를 다니며 성공과 기쁨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여러 문제와 다툼, 방해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간증하며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고난을 주 안에서 극복해 왔기 때문에 인간적으로도 영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음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또 사흘간의 세미나에서 “선교지에 가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업이 모두 선교입니다.”라며 강조하며“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계획하고 계시는 선교가 반드시 있습니다. 인생에 거친 파도와 폭풍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각자에게 준비된 선교를 향해 담대히 나아가 세상의 빛이 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모든 세미나를 마친 참가자들은 2025년 7월에 진행될 침례식의 후보지를 방문하여 기도회 시간을 가지며 특별세미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민들레 어린이식당 봉사자를 중심으로 한 성도들이 많은 시간과 물질과 은사를 통해 헌신하여 참가자 24명을 위한 총 6번의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각각의 선교에 나아가 축복받고 성공적인 인생을 걷는 순복음동경교회의 성도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