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인 고명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5월 5일(월)~6일(화) 오후 1시부터 다이아몬드위크 특별성회가 열렸습니다.
성회 첫째 날:오메가 포인트

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사도행전 13:36
고명진 목사는 다윗의 인생을 통해 “오메가 포인트”, 즉 인생의 최종 목적지를 제목으로 한 설교를 전했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끝(오메가)을 맞이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평가받을지에 대해 가치를 두고 현재를 살아가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평가받은 인물이지만, ‘알파(시작)’는 이새의 막내 아들로써 목자에 불과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버린 사울 왕을 대신하여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역대상 29:16-17, 26-30).
헤브론에서 7년, 예루살렘에서 33년, 총 40년간 발휘된 다윗의 리더십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펼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섬긴 ‘좋은 영향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행 13:36).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각자의 장소나 위치에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떠나는 날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지키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다윗처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섬기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라고 축복했습니다.
성회 둘째 날:요셉처럼

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히브리서 11:22
둘째 날은 히브리서 11장 22절의 말씀을 통해 요셉의 삶을 살펴보고 목적 의식과 방향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창 39:3). 충실하고 성실했던 요셉은 친위대장 보디발이 부재중일 때 그의 아내가 아무리 유혹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로인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불만을 입에 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시점으로 보려고 했습니다. 자신을 노예로 팔았던 형들과 재회했을 때도 한탄하거나 억울해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먼저 애굽에 보내셨다고 형제에게 말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세계 제일의 문명대국이었던 애굽에서 대성공을 거두었어도 애굽은 일시적인 거류지로 나중에는 반드시 히브리 땅으로 가야한다는 방향성과 목적의식을 명확히 갖고 있었습니다(히11:22).
우리도 마찬가지로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 하늘 나라로 가게 됩니다. 요셉처럼 명확한 목적의식과 방향성을 갖고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며 정직하고 충실한 인생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성도들을 격려했습니다.
“메멘토 모리”=언젠가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하늘 나라에 부름받을 때까지 하나님으로부터 맡은 사명에 성실히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