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오키나와 선교(전국 순복음교회 순회예배)

宣教

11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순복음동경교회의 교역자와 성도, 순복음일본총회 동경지방회의 목회자, 총 47명이 오키나와를 방문하여 두 개의 순복음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순복음오키나와교회 추계특별축복성회

첫날인 11월 4일 15시, 니시츠 요시아키 목사가 담임을 역임하고 있는 순복음오키나와교회에서 추계특별축복성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의 성회에서는 순복음키요세교회의 고미선 목사가 사회와 성경봉독을, 순복음후나보리교회의 엔도 타카시 목사가 대표기도를, 닛뽀리지성전의 사사끼 에이코 목사가 헌금기도를 맡았습니다.

강사를 맡은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순복음일본총회장)는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마가복음 5:2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12년간 혈루증를 앓으면서 모든 것을 잃은 여인은 복음을 듣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치유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치유받은 여인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을 하였고 완전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복음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어 꿈과 희망이 생겨납니다. 그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믿고 입술로 고백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고 기적을 체험한 후에는 간증을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니시츠 요시아키 목사에게 일어난 화재로 인한 교회이전과 진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회복되기까지의 간증을 전하며 고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전했습니다.

설교 후에는 화재로 인해 지금의 장소로 이전한 순복음오키나와교회의 회복을 위해, 그리고 뇌경색 후유증이 아직 남아 있는 니시츠 목사의 건강을 위해 모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순복음오키나와교회는 오키나와현에서 현지 일본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로 힘든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해나가며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니시츠 목사와 가족, 그리고 순복음오키나와교회의 성도들에게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순복음오키나와은혜교회 축복성회

11월 4일 19시, 박영철 목사가 담임을 역임하고 있는 순복음오키나와은혜교회에서 축복성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성회에서는 순복음후나바시아이린교회의 김창민 목사가 사회와 성경봉독을, 순복음훗사교회의 허건효 목사가 대표기도를, 후지사와지성전의 배종숙 목사가 헌금기도를 맡았습니다.

강사를 맡은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말씀에 따라서’(누가복음 5:4-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기만 한 것이 아니라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인생의 배에 매일 예수님을 초대하면 우리의 인생의 길을 열어 주셔서 인생이 바뀝니다.”라고 전하며,“예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서 인생을 개척해가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라고 순복음오키나와은혜교회의 성도들을 축복했습니다.

순복음오키나와은혜교회는 오키나와에서 한국인과 미군을 비롯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이민교회로 오키나와지방의 복음화에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영철 목사와 가족, 교회의 성도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임하여 복음화를 이끄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순복음오키나와교회의 수요특별축복성회

11월 6일 11시에 순복음오키나와교회에서 수요특별축복성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의 성회는 순복음후나보리교회의 엔도 타카시 목사가 사회와 성경봉독을, 순복음후나바시아이린교회의 김창민 목사가 대표기도를, 아끼가와기도원의 최미경 목사가 헌금기도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순복음하치오지교회의 황우태 목사가 강사를 맡아 ‘야곱의 축복’(창세기 100: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싸워 승리한 야곱처럼 끈질기게 기도합시다. 말씀을 붙잡고 꿈을 갖고 기도하면 꿈이 이루어집니다. 지금의 고통이 나중에는 축복으로 바뀌게 됩니다.”라고 설교하며 자신의 목회인생에서 받은 수많은 하나님의 축복을 간증였습니다. 또,“걱정하지 말고 기도와 예배에 전념하면 축복된 참된 크리스천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설교 후에는 11월 4일에 이어 순복음오키나와교회와 니시츠 목사, 그리고 순복음동경교회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순복음교회의 부흥을 위해 함께 마음모아 기도를 드렸습니다.

순복음오키나와은혜교회 수요축복성회

11월 6일 19시에는 순복음오키나와은혜교회에서 수요축복성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성회에서 순복음훗사교회의 허건효 목사가 사회와 성경봉독을, 순복음키요세교회의 고미선 목사가 대표기도를, 나라지성전의 윤경녀 목사가 헌금기도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순복음카사이교회의 오민우 목사가 강사를 맡아 ‘영원부터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로서의 교회’(에베소서 3:6-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 안에 죄의 용서, 치유, 기적, 축복이 있습니다. 창조주인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어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설교 후, 순복음오키나와은혜교회가 성령충만하여 하나님께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선교팀과 예배에 참석한 성도 모두 한마음으로 찬양과 기도를 드렸습니다.

새벽예배 (야외예배)

오키나와선교팀은 도착 다음날인 11월 5일(화)부터 3일간 숙박 중인 호텔의 인근 공원에 모여 새벽예배(야외예배)를 ​​드리며 오키나와지역의 복음화와 이번 선교지인 교회 두 군데의 부흥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11월 5일(화)에는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가, 11월 6일(수)에는 다치가와지성전의 한태순 목사가, 11월 7일(목)에는 순복음동경교회의 최정자 목사가 설교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