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하순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파이어 콘퍼런스(Fire Conference)’가, 6월 초순에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아시아 리더스 서밋’이 개최되어 순복음동경교회는 세계선교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파이어 콘퍼런스(Fire Conference)’
5월 29-31일, 순복음동경교회 선교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여 “파이어 콘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주강사로 초청받은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가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파이어 콘퍼런스(Fire Conference)”는 타이페이 신티엔싱타오교회 담임목사인 장마오송 목사가 주최하는 중화권 복음화를 위한 성령 집회입니다.
대만에서 시작된 이 성회는 현재 홍콩, 뉴질랜드, 호주 등9개국의 중화권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성회는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성회임에도 불구하고 약 4,000명이나 되는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함께 주님의 이름을 외치며 은혜의 성회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파이어 콘퍼런스’의 주강사로 초청받은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누가복음 5:4-7절의 말씀을 통해 “실망 속에 있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적을 경험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배에 초대하는 것이 우리 삶의 열쇠입니다”라고 강력하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혼합되어 전도가 금지된 말레이시아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생각을 계속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전하며 성도들을 격려하였고 더욱 큰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아시아 리더스 서밋’ (ALS,Asia Leaders Summit)
6월 4-5일, ‘아시아 리더스 서밋'(이하ALS)이 인도의 하이데라비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ALS는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인이 이루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3년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아시아 각국의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만든 단체로 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ALS는 사티쉬 쿠마르(Satish Kumar) 목사가 담임을 역임하고 있는 갈보리템플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본을 대표해 참가한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함께 예배와 기도를 드렸고, 세미나에서 근황보고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갈보리템플교회의 19주년 기념축하성회가 대성전에서 개최되어 ALS의 창립자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4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열린 성회에는 세계에서 모인 영적 지도자들과 인도 전역의 교회 지도자 및 성도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인도와 갈보리템플교회의 부흥, 성도들의 축복을 위해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도는 현재 기독교인의 인구비율이 2.3%이지만 인도가 세계 최대 인구의 나라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인구의 기독교인들이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한편, 힌두교 이슬람교 불교 등의 우상이 모여있는 땅이기도 하기에 인도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려운 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상의 땅에서 갈보리템플교회는 2005년 교인 25명에서 시작해 지금은 30만명 규모의 인도 최대교회로 성장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빠르게 성령운동이 일어나길 바라며 부흥의 불이 타오를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