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BA(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와 WAKB(세계한인방송협회)의 총회가 5월9일(화)부터 12일(금)까지 순복음동경교회 및 아사쿠사뷰호텔에서 “복음을 담은 미디어,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시가끼 시게마사목사가 준비대회장을 역임해 순복음동경교회가 준비를 이끌었고, 한국, 미국, 일본 등 각국에서 방송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한인 기독교 방송사들이 참가했습니다.
WCBA와 WAKB는 전 세계에서 라디오와 TV,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하는 한인 기독교 방송인들의 모임으로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성령과 선교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8-20
5월9일(화) 오후7시, 순복음동경교회 대성전에서 개막예배가 열렸습니다. 이영훈 목사(WCBA이사장)는 ‘성령과 선교’(마28:18-20)를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우리는 선교의 사명을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과 같이 우리들도 예수님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고 선교를 자신의 힘이 아닌 예수님의 권세로 할 것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가 “각국에서 오신 한인 방송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일본에도 기독교방송이 있으면 선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회기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바랍니다”라고 축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