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한국증도선교와 순복음목포교회 특별성회

宣教

한국 증도 선교팀은 10월 28일(화)~30일(목) 2박 3일간 한국의 증도와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선교에서는 섬선교의 어머니이자 한국 선교의 공로자로 알려져 있는 순교자 문중경 전도사의 기념관과 선교지 곳곳을 순례했습니다.

그리고 김태성 목사가 담임을 역임하고 있는 순복음목포교회에서 특별성회를 드렸습니다.

문중경 선교사·순교자 기념관

10월 29일(수), 선교팀은 숙소에서 새벽기도회를 드린 후에 문중경 순교자 기념관을 방문하여 병설된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문중경 전도사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의해 순교할 때까지 홀로 122개의 외딴 섬을 돌며 복음을 전파했고, 그 생애동안증도의 인구 중 기독교인을 90% 이상으로 만드는 부흥을 이끌었습니다.

증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목회자가 배출되었고, 섬 내에 제단과 사찰, 담배 가게조차 없는 땅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순복음 목포교회 특별성회 : 아브라함의 믿음

이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창세기 15:1

10월 29일(수) 20시,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을 방문하여 특별성회를 드렸습니다.
강사로 초대된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아브라함의 믿음”(창세기 15:1)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의 축복 기도를 통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 대적을 이기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신앙 고백의 상징인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긍정적인 생각과 꿈을 갖고, 기도하면 응답받는다고 입술로 고백하면 반드시 그 기도는 성취됩니다.”라고 설교했습니다.

그리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아브라함처럼 축복을 받아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축복했습니다.

 

선교팀은 이번 선교를 통해 많은 순교자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신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은혜를 다시금 깊이 깨달았습니다. 또 선교 사역의 귀함을 배웠으며,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선교를 마무리했습니다.